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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토리

남은 45년 인생 설계를 시작.

by BTLI 2021. 5. 20.

 

40년을 넘게 살았다.
남은 45년을 설계를 하고 있는데,
현재 개발자로 그간 어떻게 개발을 대했는지 돌아봤다.
왜냐하면 앞으로도 뭔가 개발을 해서 남은 45년을 준비하는게
뭐로 보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얼마나 그간 개발자로 성실하게? 살았는지는
앞으로를 준비하는 첫걸음에서 중요하게 느껴졌다.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있었다.
아무리 돌아봐도 뭔가를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고
그런 것들을 정리해가며 포트폴리오를 쌓은 적이 없다.
학부, 대학원 석박사를 하면서도 그랬다.
누가 해놓은 것을 시작으로 개선하고 조그만 발견을 하고
그것에 기대서 실적이란 것들을 쌓고 report했고
결국 학위까지 받고 회사에 입사해서도 마찬가지로
10년을 넘게 그렇게 개발자로 지냈다.

그걸 뜯어고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다행이 내 앞에 많은 업무 챌린지들이 그 습성을 뜯어고칠
좋은 기회를 주려고 한다.
회사에서는 이런 기록을 하기 힘들고 밖에서 볼 수도 없어
나는 여기 기록하고 때마다 돌아보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앞으로 45년을 준비하면서,
하루하루 되뇌이고 자문할 것이다.
혼자 스스로 처음부터 알아가고 시작할 수 있는 개발자 맞나?
뭘 해도 스스로 일어설 수 있나?
그렇게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여기에 다짐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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